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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끝낸다' 루친스키 vs '7차전 가자' 알칸타라…6차전 재대결

(고척=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11-23 22:24 송고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왼쪽)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뉴스1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왼쪽)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뉴스1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가 6차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와 두산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을 마친 뒤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6차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이날 5차전은 NC가 선발 구창모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든 NC는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통합우승이라는 새역사를 쓴다.

NC는 6차전 선발로 '에이스' 루친스키를 내세운다. 루친스키는 지난 17일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리를 따냈고, 21일 4차전에서는 중간 계투로 나서 2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이틀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루친스키와 달리 알칸타라는 넉넉한 휴식을 취했다. 알칸타라 역시 17일 1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엿새를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알칸타라는 어깨가 무겁다. 지면 우승을 넘겨주는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등판하기 때문이다.

1차전 선발투수들의 재대결로 펼쳐지는 6차전. 우승을 확정하려는 NC와 벼랑 끝에서 탈출하려는 두산의 경기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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