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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용고시 순조롭게 마무리…"별도고사장 감독관 진단검사"

응시율 90.3%…접촉자 29명도 응시
고사장 방역소독 마쳐…"추가 감염 면밀히 살필 것"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0-11-22 15:49 송고 | 2020-11-22 15:56 최종수정
최근 노량진발 임용고시 학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속에 중등 임용고시가 실시된 21일 전북 전주시 한 임용고시 고사장에서 응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1.2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노량진 임용시험학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긴장 속에 치러졌던 ‘2021학년 전북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임용 1차 시험에 응시한 도내 응시생은 311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0.3%인 2815명이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전년도 응시율 91.7%에 비해서 약간 낮아진 수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응시생 29명도 전북교육청 등 2곳에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들 29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6명은 결국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전날 실시된 시험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방역복을 입은 감독관들이 정문에서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했다. 꼼꼼하게 검사가 이뤄지면서 발열체크를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고열이나 호흡기 이상 등의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도 마련됐다. 하지만 뚜렷한 이상을 보인 수험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시험이 끝난 뒤 7개 고사장(별도시험장 2곳 포함)에 대한 철저한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별도 시험장 2곳에서 시험감독을 담당한 교사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일단은 큰 문제없이 임용고시가 마무리 됐다”면서 “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별도 고사장 시험 감독관에 대한 진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