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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 전역에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송하진 도지사 "현재 상황 대단히 위중…개인방역 철저" 호소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0-11-22 11:40 송고
2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하며 도민들에게 개인방역을 호소하고 있다.(전북도제공)2020.11.2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 전 지역이 2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20일 전주와 익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 이은 조치다.

특히 전북지역은 3일 연속 두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북도가 긴급히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송하진 도지사는 22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직장과 지인, 가족모임, 음식점, 감염원을 파악할 수 없는 n차 감염까지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21일 전주와 익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치했으나 현재 상황이 대단이 위중해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전북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지사는 개인 스스로의 방역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송 지사는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 일상 가까이에 와 있다. 지금은 어떤 곳, 그 누구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나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요불급한 타 지역 방문이나 외출,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최대한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며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하고 코로나19의 위중함을 강조했다.

강 과장은 “도민들이 이 상황을 인식하고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전북이 청정지역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의 갈림길에 섰다”고 위기감을 전했다.

이어 “전북은 마스크쓰기를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시작했다”며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더 꼼꼼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