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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부동산 난리나니 대통령 숨어버려…바보인데 비겁하기까지"

"잘못 인정 싫어 광 파는데만 얼굴…반성 모르니 정책 바뀔까"
"국민이 눈물 흘리자 대통령이 외면…이 정권에 희망 버려야"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0-11-22 10:46 송고 | 2020-11-22 13:55 최종수정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유 전 의원은 '우리 경제의 미래와 사회적 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2020.11.18./뉴스1 © News1 김정수 기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관련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석달 전인 지난 8월에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게 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어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보여줬다"며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지금도 실패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고 책임지기 싫어 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 참 비겁한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
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며 "이제 기대는 접자.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을 누가 해내겠느냐"며 "정권교체만이 답"이라고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