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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테스트기 확인→임신 과정 공개 "아빠 없는 아이 출산 무서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11-21 19:10 송고 | 2020-11-21 20:31 최종수정
사유리TV 캡처 © 뉴스1

방송인 사유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20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서 지난 1년간 임신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엄마, 사유리'를 공개했다. '사유리,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을 붙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고, 임신을 확인한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등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은 2020년 3월19일 카메라 앞에 선 사유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카메라 앞에 앉은 사유리는 "촬영이 끝나고 돌아왔는데 생리를 안 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검사하려고 하는데 너무 떨린다"며 "생리가 안 나오는 일주일간 많이 고민했다, 설마 임신 했을까? 시험관은 한 번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선생님이 내 자궁 나이를 보면 다섯 번, 일곱 번은 해야한다고 들어서 임신을 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생리를 일주일 안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항상 정확히 온다"며 "이미 뱃속에 애기가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 늦어졌을 수 있고, 모르겠지만 일주일 생리 안 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늘 임신한 걸 알게 되면 오늘부터 애 엄마가 되는 거다, 그래도 너무 많이 무섭다"며 "나는 강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할 수 있는 눈치 안 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라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사유리는 "아빠가 없는 애기를 낳는거다, 이기적인 것일 수 있고 모르겠다"며 "임신하기도 무섭고 안 하는 것도 무섭다, 일단 확인하러 가겠다"면서 테스트기를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두 줄이 나왔고, 사유리는 임신을 확인했다. 그는 "나 임신한 거 같다"며 "1년 전에 오늘 모모코(반려견)가 떠났고 1년 후에 뭔가가 돌아왔다, 임신한 것 같아 나"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에는 시험관 시술을 받기 위해 일본으로 가는 사유리의 모습이 삽입됐다. 또 사유리는 이후 산부인과에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고 아이의 성별을 확인하며 즐거워 하기도 했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임신 4개월째인 지난 6월25일에 KBS '이웃집 찰스' 촬영장에 가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아직 지인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태였던 사유리는 "요즘 MC언니와 홍석천오빠가 내가 살이 쪘다고 생각하니까 의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기실에서 그는 배가 나온 것이 들킬까봐 의상에 신경을 썼다. 또한 가수 이지혜가 임신했을 때 줬던 옷을 다시 가져왔다며 허리 라인을 감춰주는 편안한 의상을 입기도 했다. 이어 '들키지 않고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첫번째 에피소드가 끝났다.

한편 지난 16일 사유리가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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