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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택진이형' 4차전도 직관! 나성범 "구단주님 감사합니다"

(고척=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11-21 15:23 송고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NC 다이노스의 구단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한국시리즈 4차전도 현장을 찾았다.

김택진 구단주는 21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이 펼쳐지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엔씨소프트 직원 100여명과 함께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김택진 구단주는 1~3차전도 직접 관전하며 선수들을 응원한 바 있다. 1차전에는 NC의 초대 감독이자 현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김경문 감독, 이태일 전 NC 구단 대표이사와 함께 고척돔을 방문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구단주께서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관전하실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진 구단주는 지난달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때도 창원NC파크를 찾아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았다. 우승 확정을 지켜보기 위해 광주와 대전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했지만, 마침내 안방에서 선수단과 감격스러운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단, 김택진 구단주는 1차전 이후 외부 노출 없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관심이 선수들에게 집중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직접 자사 게임 리니지 CF에 출연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택진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택진 구단주. 이동욱 NC 감독 역시 "크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구단주 스타일이 아니시다"라고 말했다.

NC 선수들도 구단주의 방문을 반기고 있다. 나성범은 이날 4차전을 앞두고 "중요한 경기라고 구단주님이 와주셔서 좋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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