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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챔피언쉽' 우승에 알티엠 비롯 8개사…"최대 25억원 정책 지원"

대기업 담당자 직접 평가 참여…1등 상금 3000만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11-20 19:05 송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컴업 2020' 특별행사로 '인공지능 챔피언쉽'을 열었다. 박영선 장관(가운데)이 우승한 기업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기부 제공) /2020.11.20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컴업 2020' 특별행사로 '인공지능 챔피언쉽'을 열었다. 박영선 장관(가운데)이 우승한 기업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기부 제공) /2020.11.20 © 뉴스1

AI 경연대회인 '인공지능 챔피언쉽'에서 알티엠 등 8개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컴업 2020' 특별행사로 '인공지능 챔피언쉽'을 개최한 결과 △알티엠(LG사이언스파크 출제 과제 수행) △딩브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스파이어코어(고신대 복음병원) △바이올렛(KDX한국데이터거래소) △알고리마(네이버) △모플(비씨카드) △프리딕션(우아한 형제들) △델타엑스(위메프) 등 8개사가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우승 기업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 지원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기업과 선배 벤처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수행하면서 실력을 겨룬 대회다. 해결에 도움이 될 빅데이터를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공개했다. 

평가에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전문(4명) △사업화 전문가(2명)를 비롯한 △대기업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헀다. 평가위원장은 강상기 한양대 인공지능 솔루션 센터장이 맡았다. 강 센터장은 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 그룹장을 맡으면서 갤럭시 핸드폰에 탑재된 '빅스비' 개발을 총괄했었다.

강 센터장은 "대기업 등 출제기관에게도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창업기업에 제공해 인공지능 분야 최전선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으로 열린 인공지능 챔피언십이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협력과 상생에 많은 성과와 의미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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