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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유비 "아이돌 대신 톰 하디 덕질…귀여운 상남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11-20 15:41 송고 | 2020-11-20 15:43 최종수정
이유비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이유비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배우 이유비가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의 '덕질'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유비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실제로 아이돌 덕질을 해본 적은 없다"며 "외국 배우를 좋아해서 덕질했다. 톰 하디를 덕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비는 "나는 10년 전부터 '디스 민즈 워'라는 영화에서 너무 멋있게 내 스타일로 나왔다. 그때부터 덕질했다"며 "'베놈' 잘 됐을 때 좋아했다. 인스타그램에 홍보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톰 하디가 인스타그램에 자기 '셀카'는 올리지 않고 격투하는 걸 올린다, 그래서 톰 하디의 팬 계정을 팔로우 한다"며 "그래야 사진을 더 많이 본다"고 해 웃음을 줬다. 

또한 이유비는 톰 하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영국 발음도 멋있는데 이미지가 멋있다. 상남자인데 웃으면 되게 귀엽다"고 설명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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