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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축하한 김정숙 여사 "건강한 발효식품 세계가 주목"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 참석…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깜짝 방문
신동·수빈·일리야·에이미 '김치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20-11-20 14:41 송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오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치의 날'은 식품으로서는 유일한 법정기념일로, 지난 2월 김치산업진흥법’개정을 통해 매해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다양한 재료가 하나(1) 하나(1)가 모여서 22가지 효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이인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순자·오숙자·강순의 김치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모든 재료를 포용하고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융합의 미덕을 가진 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김치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채소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의 매력을 경험한 세계인들이 김치의 전파자가 되고 있다"라며 "김치 종주국의 자긍심으로 천 년을 이어온 위대한 맛의 유산을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김치산업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6명과 제9회 김치품평회 수상업체 7곳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김치홍보대사로 신동(슈퍼주니어), 수빈(달샤벳), 일리야(방송인·러시아), 에이미(배우·캐나다)씨를 위촉했다.

김 여사는 김치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에 깜짝 방문해 본선 진출자 10팀 15명을 격려하고,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김치요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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