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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 두자릿수 안착…"대선출마 반대 40%-찬성 20%"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이재명 20%, 이낙연 19%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0-11-19 12:48 송고 | 2020-11-19 17:02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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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2%를 얻어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19일 발표한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말에 이 지사는 20%, 이 대표는 19%, 윤 총장은 12%를 각각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없다'(25%) 또는 '모름·무응답'(7%)이라는 응답은 32%였다.

윤 총장이 포함된 마지막 조사(8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의 지지율은 석 달 동안 7%에서 12%로 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 대표 지지율은 23%에서 19%로 4%포인트 하락했고, 이 지사 지지율은 18%에서 20%로 2%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2%,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8%였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9%),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이재명 지사(5%) 등의 순이었다.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다.

윤 총장이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60대(29%)에서 가장 높았고, 18~29세(1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4%)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6%)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50대(49%)와 40대(47%), 60대(44%), 30대(42%)에서 높게 나왔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7%), 서울(41%), 인천·경기(41%), 대전·세종·충청(3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29.4%.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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