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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긍정vs부정 46% 동률

정당 지지율-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 7%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020-11-19 12:37 송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19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 © 뉴스1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19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조사.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긍정과 부정 동등한 수치로 나타났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과 부정평가 모두 46%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이는 지난 7월 첫 조사를 실시한 이후 가장 낮은 긍정평가를 기록한 셈이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국민의힘 22%,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7%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1째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지지 정당과 달리 각 정당에 대한 호감도를 물었을 때 민주당은 42%가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고, 뒤를 이어 30%를 얻은 정의당이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27%만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던 지난 8월 3째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호감도가 5%p 하락했으나, 국민의힘은 3%p, 정의당은 2%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9.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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