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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엄용수, 10세 연하 재미교포 사업가와 내년 1월 세번째 결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1-19 10:00 송고
엄용수 © 뉴스1
엄용수 © 뉴스1
코미디언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엄용수 측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엄용수가 내년 1월 말 10세 연하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와 미국 LA 카운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엄용수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뉴스1에 "20~30년 전부터 제 코미디를 재밌어 해주고 응원해준 팬과 작년부터 만나고 있다"고 알렸다. 

또 그는 진지한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만날 때는 진지하게 만나는데,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 신중하고 여러 사람의 조언을 들으며 만나고 있다"면서 "전세계 인구가 78억인데 그 중 한 사람과의 만남이지 않나"라며 "그래서 더 소중하고,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1953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68세인 엄용수는 1981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1980년대 KBS 2TV '유머일번지'에서 활약했으며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코너 등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성대모사의 달인, 속사포 개그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코미디언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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