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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학교 만든다…서울교육청, 학교흡연예방 포럼 개최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0-11-19 06:00 송고
학교흡연예방사업단 정책 포럼.(서울시교육청 제공)/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학교흡연예방사업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리는 포럼은 지난 5년간 시행된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 계획의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5.7%로 전국 6.7% 대비 1%p 낮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계속 낮아지는 추세지만 최근 3년 연속 5.7%를 유지하고 있다.

신종담배 등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환경 요소가 변화된 상황에서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해서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정책에 방향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담배 사용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제2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계획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 원장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해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학생 중심의 실효적인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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