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로스차일드 © 뉴스1 |
18일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최환희가 활동명 지플랫으로 프로젝트 싱글 음반 '디자이너'(Designer)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001년생으로 현재 만 19세인 환희는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인 곡으로 데뷔한다. 환희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2년 남짓으로 이번에 자작곡으로 데뷔, 향후 가수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성장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환희는 활동명 지플랫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환희의 가수 데뷔에는 현 YG 프로듀서 로빈이 큰 힘을 실어줬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곡, 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로 현재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환희는 이 엔터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음악인이다.
프로듀서 로빈은 "환희는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니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환희는 향후 한 번의 음악 프로젝트를 더 선보인 뒤,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최환희/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이후 1년 7개월의 시간이 흐른 최환희는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려 기대감을 모은다. 누리꾼들도 이 같은 소식에 "좋은 활동 기대하겠다" "행복하게 활동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환희는 90년대 최고 인기배우였던 고(故) 최진실과 유명 야구선수 고 조성민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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