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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의성, 드라마 '모범택시' 주연 합류…이제훈과 호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1-18 10:58 송고 | 2020-11-18 18:56 최종수정
배우 김의성/뉴스1 © News1 DB
배우 김의성/뉴스1 © News1 DB

배우 김의성이 새 드라마 '모범택시'에 합류한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의성은 내년 초 SBS가 방송하는 새 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억울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해주는 무지개 택시 기사 도기의 활약을 그리는 범죄 오락 액션 드라마다.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 역할로 배우 이제훈이 출연하며 이나은이 IT전문가 고은 역을, 이솜이 열혈검사 강한나 역을 각각 맡았다.

이제훈 이나은 이솜에 이어 뒷수습 전문 CEO 장성철 역은 김의성이 맡게 됐다. 장성철은 김도기가 소속된 무지개 택시의 장대표라 불리는 인물. 복수를 대행해주는 택시회사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의성은 '육룡이 나르샤' 'W'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리 궁전의 추억' '아스달 연대기' 등 드라마와 '건축학개론' '암살' '오피스' '검은 사제들' '내부자들' '부산행' '더킹' '강철비' '1987' '극한직업' 등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왔던 만큼, '모범택시' 주연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모범택시'는 최근 첫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내년 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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