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송채이가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 모임인 아름회(회장 송은지)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 사설 동물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름회에 따르면 이곳은 일반 유기견보호소가 아니다. 식용견 시장에서 도살당하기 직전 사람들한테 학대당하던 개들을 구조해서 치료해주고 입양 때까지 돌보는 곳이다. 아름회는 이곳 보호견들을 산책시켜주면서 사회성을 만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아름회는 아름다운 모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실현하고자 단합한 모델계 대표 자선봉사단체다. SBS 주최 슈퍼모델선발대회의 수상자들로 구성돼 올해 29회째를 맞았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를 기획, 실행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중증장애인 그리고 유기동물 등을 돕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장 송은지를 비롯해 슈퍼모델 이건화 정경진 강리현 양은영 신선아 김효진 이환희 김민수 송채이 그리고 방송인 신나리가 참석했다.

송은지 회장은 "코로나 확산과 경기침체,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고통받고 있다"면서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동물 학대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모델 김효진이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 신선아(왼쪽)와 정경진이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 양은영(왼쪽)과 강리현이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 이건화가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 이환희가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슈퍼모델들이 9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화 정경진 강리현 양은영 신선아 김효진 신나리(방송인) 이환희 송은지 김민수 송채이. 사진 아름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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