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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 갑작스러운 사망…열도 충격 속 애도물결(종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11-15 09:43 송고
쿠보데라 아키라/히라타오피스 © 뉴스1
쿠보데라 아키라/히라타오피스 © 뉴스1
일본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충격과 안타까움 속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쿠보데라 아키라는 도쿄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쿠보데라 아키라는 43세로 생을 마감했다. 

소속사 히라타 오피스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쿠보데라 아키라가 사망했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에 가족, 직원들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상황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라며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쿠보데라 아키라는 오는 26일 희극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NHK,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쿠보데라 아키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뜻을 드래냈고, 팬들도 고인의 생전 연기를 회상하며 "편안하게 쉬시길 바란다"고 명복을 빌었다.
한편 1999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쿠보데라 아키라는 다수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세일러문' 실사판 드라마와 '가면라이더' '기묘한 이야기' 등이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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