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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언텔 "힘들 때 도와줬는데…" 절친 이로한 탈락에 '눈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11-13 23:54 송고
Mnet '쇼미더머니9' 캡처 © 뉴스1
Mnet '쇼미더머니9' 캡처 © 뉴스1
'쇼미더머니9' 언텔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트리플 크루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이로한이 최종 탈락했다.

언텔은 탈락자로 이로한이 호명되자 바로 울컥했다. 프로듀서들은 "울어?"라며 깜짝 놀랐다.

언텔은 "의지를 많이 하는 친구였다. 제가 힘들 때 도와주고 그랬는데, (이로한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슬펐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프로듀서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는 이로한의 탈락 이유를 공개했다. "앞으로 쇼에서는 디젤과 언텔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신선함을 덜했다", "이로한은 감흥을 얻기 위해서 뭔가를 더 보여줘야 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종 탈락한 이로한은 "여기 나온 이유가 의욕 찾기가 컸기 때문에 앞으로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해서 그걸로 여러분 앞에 당당히 나타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언텔의 눈물에 대해서는 "울어주니 고마웠죠"라더니 "근데 자기가 왜 우냐고요. 떨어진 건 난데"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줬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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