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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문준상 씨의 '환자 병리 데이터를 이용한 다차원 의료정보서비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0-11-13 14:14 송고
울산시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 문상준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스1
울산시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 문상준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스1

울산시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울산 대표 문상준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 27개 기관별 예선에서 22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48개팀이 통합 본선(9월)을 거쳐 선정된 10개팀이 최종 경합을 펼쳤다.

울산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0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 씨가 이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수상작은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판독 및 진료정보와 같은 공공 의료빅데이터를 다차원 영상기술과 병행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획이다.

울산시와 행정안전부는 수상작의 사업화를 위해 컨설팅, 자금지원, 홍보,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창업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총 5개팀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팀은 전국에서 총 87개 팀으로 이들 가운데 54개 팀(62%)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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