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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회정책포럼 열려…내년 사회정책 방향 논의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11-13 06: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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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사회정책협력망과 13일 오후 1시30분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문재인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회정책협력망은 교육, 복지, 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연구기관 19개로 구성된 연합체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어 사회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4차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비전을 계승하고 미래사회를 위한 역량강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내년도 사회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신광영 중앙대 명예교수가 맡아 사회 갈등의 해법으로 공동체 연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교육·노동·복지 분야의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이호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유석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공개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전 등록자에 한해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국가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해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틀을 완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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