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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경력 직장인 주식투자자, 4년간 연평균수익률 10.1% 기록한 과정

[신간]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0-11-12 10:07 송고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뉴스1
직장인 주식투자자 숙향이 지난 4년간 연평균 수익율 10.1%를 기록한 투자과정을 한권에 담았다.
책은 저자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시작한다. 숙향의 4년 수익률은 40.3%(연평균 수익률 10.1%)다. 이는 코스피 지수 상승률 15.5%(연평균: 3.9%)보다 24.8%(연평균: 6.2%) 정도 높다.

저자는 가치투자법에 기반을 둔 주식 투자만이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강조한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를 2016년에 출간한 바 있다.

가치투자는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의 전설들이 검증한 투자법으로, 내재가치(기업의 본질 가치) 계산을 기본으로 하는 투자법이다.

저자는 35년의 투자 경험을 통해 검증한 자신만의 투자 원칙도 소개했다. '투자할 기업을 선정할 때 고려하는 4가지 조건은 △PER(주가수익비율) 10 이하 △PBR(주가순자산비율) 1 이하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이상 △순현금 기업 등이다.
그는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투자 종목을 구성하면 주식시장 평균 수익률(코스피 지수)을 넘어널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난 35년 동안 직장인 투자자로 활동해왔으며 2020년 4월 중소기업 임원직을 끝으로 은퇴해 전업 투자자로 변신했다.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숙향 지음/ 한스미디어/ 1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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