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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송민호 앨범 커버 디자인 표절 의혹에 반박 "100% 우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11-11 15:44 송고 | 2020-11-11 15:51 최종수정
스윙스 인스타그램 © 뉴스1
스윙스 인스타그램 © 뉴스1
래퍼 스윙스가 새로 발매하는 책 표지가 가수 송민호의 앨범 '테이크' 커버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스윙스가 직접 이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스윙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정에 영상을 올리고 송민호 앨범 커버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스윙스는 "송민호의 앨범 커버와 내 책의 표지가 유사한 건 100% 우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디자이너 역시 스윙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의견을 전했다. 그는 미국 느낌의 책을 떠올리며 책 기획 단계부터 표지를 주황색 배경으로 생각했고, 이에 어울리는 폰트는 딱딱한 것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4일 인쇄소에 파일을 넘기고, 6일에 감리를 볼 때까지 송민호의 앨범 커버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버를 봤더라도 그대로 책이 나왔을 것이라며, 자신의 책이 송민호의 앨범 커버를 표절해 얻을 것이 있겠냐고 했다.

현재 스윙스의 새로운 책 '히트'(HEAT)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상황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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