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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안정환?…이혜원 "술만 먹으면 연락 안되는 거짓말쟁이, 참 한결같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1-11 13:47 송고 | 2020-11-11 14:17 최종수정
이혜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혜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미스코리아 출신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술만 먹으면 연락이 안 되는 거짓말쟁이…참 한결 같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혜원이 함께 올린 집 문고리가 담긴 사진은 그의 마음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유독 쓸쓸한 느낌을 줬다.
짧은 글로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 이혜원은 자신과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혜원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이혜원은 이후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고, 이를 의식하기라도 하듯 몇시간 뒤 게시물을 내렸다.

이혜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혜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앞서 이혜원은 "'반평생 남편 위해 타지생활 이제는 자녀위해 타지생활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면 자존감 낮아지지 않냐? 본인한테 미안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돌이켜봤지만 다시 태어나도 후회하지 않고 나는 또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 같다" 라며 남편과 아이를 위한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축구 선수 안정환과 결혼했다. 올해로 결혼 20년 차인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8월부터 남편과 떨어져 아들 리환 군의 유학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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