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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매년 6~7㎏ 체중 증가 지금 140㎏…젊은 나이라 건강"(2보)

국회정보위 국감에서 "2014년 지팡이 짚었지만 지금은 정상보행"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한재준 기자 | 2020-11-03 15:58 송고 | 2020-11-03 16:09 최종수정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오른쪽)이 3일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상균 1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오른쪽)이 3일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상균 1차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가정보원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과 관련 체중은 증가했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말하면 살은 좀 쪘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했다. 

하 의원은 "2014년 김 위원장은 발에 물혹이 있어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지 못했지만 (지금은) 정상보행이 가능하다"며 "젊은 나이라 비만이 큰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2012년 8월경 90㎏에서 지금은 140㎏대로 8년 간 평균 6~7㎏쪘다"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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