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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안재욱 "주현미 노래 덕에 긴장 사라져" MC 발탁 소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1-03 10:10 송고
사진제공=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 뉴스1
사진제공=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 뉴스1
배우 안재욱이 MBN 신규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안재욱은 오는 6일 처음 방송되는 '예스터데이'의 MC로 발탁돼, 주현미 김재환과 호흡을 맞춘다.
22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복귀해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안재욱은 '예스터데이' 측을 통해 3일 "녹화 전날, 목이 잠길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신기하게도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 주현미씨의 노래를 듣고 난 뒤에 모든 걱정과 긴장이 단번에 사라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래 전부터 음악 토크쇼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감사하게도 '예스터데이' 제작진이 그 이야기를 기억해주셨다"라며 MC 인연을 맺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예스터데이'만의 강점에 대해서 안재욱은 "매주 초대되는 주인공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인생 이야기와 노래가 준비돼 있다"라며 "그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인생곡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1997년 방영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OST이자 가수 데뷔곡인 '포레버'(Forever)를 꼽았다. 안재욱은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해준 곡"이라며 "지금도 제일 애정이 가는 노래"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인공들을 만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놀라운 가창력의 가수들의 무대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예스터데이'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호스트를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주인공'의 인생을 노래할 10여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저마다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주인공과 진솔한 인생 토크를 나눈다.

한편 '예스터데이'는 오는 6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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