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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위원장, 세종시청·교육청 방문…기후·환경대책 논의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20-11-02 19:52 송고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춘희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뉴스1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춘희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세종시청 제공)© 뉴스1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을 잇달아 찾았다.

반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을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반 위원장과 이 시장은 미세먼지 등 정부의 기후·환경대책과 행정수도 완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위원장은 자연친화도시로 건설하는 세종시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범국가적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도 반 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2일 오후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한 반기문 구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만나 기후,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제공)© 뉴스1
2일 오후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한 반기문 구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만나 기후,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제공)© 뉴스1

반 위원장은 이어 세종교육청을 방문했다.
반 위원장은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만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반 위원장은 지역 모든 학교급별 기후·환경교육 의무화와 전담교사제 시행 등 구제적인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최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이에 최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감협의회가 추진했던 학교환경 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와 반 위원장의 제안을 토대로 지구 보존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대책 수립 및 주변국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하는 대통령직속위원회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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