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최민식, 24년만에 안방 복귀하나 "'카지노' 긍정 검토 중"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11-02 10:40 송고
최민식© News1 DB
최민식© News1 DB

배우 최민식이 24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민식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차기작으로 드라마 '카지노'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BA(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제작이며 내년 촬영을 준비 중"이라며 "편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이 드라마로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인터뷰에서 배우가 밝힌 바 있듯이 좋은 소재와 주제의 콘텐츠를 긴 호흡의 작품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고, 이에 이번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지노'는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집필하고 연출을 맡는다. 제작은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등을 제작한 BA 엔터테인먼트와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최민식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1997년 방송된 MBC '사랑과 이별' 이후 24년 만이다. 이후 그는 '쉬리' '해피엔드' '파이란' '취화선' '올드보이' '태극기 휘날리며'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명량' 등의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서울의 달' '야망의 세월' 등 인기작에 출연했던 만큼 이번 복귀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