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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 착공…상업용 부동산 개발 시동

서울역 인근 역전주유소 13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시설로 개발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20-10-30 12:02 송고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뉴스1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뉴스1
GS칼텍스는 30일 서울역 인근의 역전주유소 부지에 13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시설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서울로'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역전주유소는 1970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서울역 주변의 변화를 함께 겪어온 역사적인 사업장이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공유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보고객의 접근이 용이한 2~4층을 서울로와 인근 공원의 녹지를 이어받는다는 개념의 '도시거실'(Urban livingroom)로 설계했다. 이 녹지가 다시 13층으로 이어져 루프탑에는 '하늘정원'(Sky garden)이 조성된다. F&B와 다양한 Retail 매장도 준비해 고객들에게 쉼과 편의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GS칼텍스의 오프라인 네트워크(Off-line network)에서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 'H강동수소충전소lGS칼텍스'를 오픈하면서 수도권 최초로 휘발유·경유 주유와 LPG·전기·수소 충전 등 모든 연료 공급이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ryupd01@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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