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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식스센스' 차태현, 가짜 식당 찾기 성공 …찰떡 게스트(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10-29 22:22 송고
tvN '식스센스' © 뉴스1
tvN '식스센스' © 뉴스1
'식스센스'가 차태현 편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최종회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가짜 식당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의 등장에 이날의 벌칙자 전소민이 민망해하며 카메라 밖으로 피신했다. 전소민은 차태현이 중학교 때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 팀에 제시, 미주가 차태현 팀에 오나라, 전소민이 함께했다.

이날의 주제는 '여기 식당 맞아?'로 '식스센스' 식당 최종판이 펼쳐졌다. 첫 번째 식당은 '물 위에서 먹는 수족관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1회 가짜 라면집과 비슷한 인테리어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차태현은 감쪽같이 가짜 식당을 만들어낸다는 제작진들의 능력을 전해 듣고 "제작진들이 하기 힘들어서 그만하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장어구이 맛을 본 뒤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진짜라고 외쳤다. 전소민은 "내가 먹어 본 장어 중 최고다"라고 하기도. 차태현은 이전의 식스맨들과 달리 바로 적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유재석은 "손님처럼 있다 가라"며 티격태격하였다. 막강한 입담의 차태현에 유재석이 혀를 내두르기도.

두 번째 식당은 '기찻길 도보 3초! 가정집 식당'이었다. 멤버들은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지난주 가짜 식당과 벽이 일치한다며 가짜로 대동단결했다. 그러나 칼국수를 파는 식당에 음료수를 팔지 않자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세 번째 식당은 '롤러코스터 식당'으로 독특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수제버거 식당이었다. 트롤리를 탄 냄비가 레일을 타고 내려가 손님 테이블 앞까지 자동으로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이곳은 영업 한 달 차 식당으로 소개됐고, 키오스크부터 큰 규모의 레일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이어 멤버들은 빠르게 하강하는 냄비들에 넋을 놓고 즐기면서도 완벽한 설비들에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최종 결과, 가짜 식당은 세 번째 '롤러코스터 식당'이었다. 금감 최대보유자 제시와 게스트 차태현이 정답을 맞혔다. 이어 역대급 난도의 롤러코스터 식당 제작기가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차태현이 시즌 2 고정 욕심을 내며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시즌 2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시즌 1을 마무리한 tvN '식스센스'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가 오는 11월 5일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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