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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남편과 별거"…홍경민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0-29 16:54 송고 | 2020-10-29 19:24 최종수정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원미연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전해 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원미연은 탭댄스 연습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밖으로 나간 원미연을 남편 박성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화면속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원미연은 패널들을 향해 "우리가 요즘 주말부부다"라며 "주말에만 만난다. 서울과 원주를 오간다"라고 알렸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에 현영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된다던 주말부부?"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원미연은 "내가 그동안 덕을 쌓았다. 많은 분들이 엄청 부러워한다"라고 한술 더 뜨며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남편이 원주의 한 방송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원미연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그래서 지금 현재 별거 중인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금요일에 만나고 일요일에 헤어지고. 월요일 되면 막 갑자기 아침이 상쾌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한번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그러자 홍경민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며 "최소한 이순신 장군과 같은 배 출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원미연은 "부산에서 라디오 교통방송 진행할 때 남편이 엔지니어로 있었다. 지금은 엔지니어 파트가 아니다. 3~4년 라디오 하다가 피디는 서있고 엔지니어는 앉아 있으니까 아무래도 눈높이가 맞았다"고 깜짝 러브스토리도 공개도 잊지 않았다.

한편 현재의 원미연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시던 원미연의 아버지였다. 원미연은 아버지에게 박성국을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다. 원미연은 41세에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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