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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 계약 마친 추신수, 주목할 만한 'FA 지명타자'

MLB닷컴, WAR로 뽑은 DH 7번째 이름 올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10-29 07:35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 동안 활약했던 추신수. © AFP=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3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이 끝난 추신수(38)가 다가올 시즌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주목할만한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FA가 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정리했다.

이번 시즌 코너 외야수로 나서기도 했던 추신수는 지명타자(DH) 부문에 포함됐다.

'팬그래프'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FA 명단을 정리한 가운데 WAR 1.6이었던 추신수는 DH 선수 중 7번째에 자리했다. WAR 1.6은 추신수 덕분에 1.6승을 거둘 수 있었다는 의미.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33경기에 나와 타율 0.236(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텍사스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1~2년 더 현역 선수로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다만 리빌딩을 선언한 텍사스 유니폼을 내년에 입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출루율 0.377,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성적을 냈다.

지명타자 중에서는 넬슨 크루스가 WAR 6.2로 가장 먼저 이름이 나왔고, 마르셀 오수나(WAR 5.0), 하위 켄드릭(WAR 2.6), 에드윈 엔카나시온(WAR 2.2), J,D 마르티네스(WAR 2.2) 등이 FA로 주목 받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