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내 음주단속 현장 모습 (자료사진) © 뉴스1

경기북부지방경찰청 29일 야간에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음주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명승지 방문객 등 이동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음주운전 신고가 많이 접수됨에 따라 실시한다.

경찰은 29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경기북부 12개 경찰서에서 경찰 140여명을 동원해 일제히 단속한다.

단속을 사전예고하는 이유는 미리 경각심을 주고 음주운전과 그에 따른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동승자 및 업주의 음주운전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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