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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면허반납 고령운전자 120명…상품권 총 1200만원 지원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2020-10-28 17:44 송고
가평군청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가평군청 홈페이지 캡쳐 © 뉴스1

경기 가평군은 올해 들어 10월 현재 120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의 사고감소를 위해 만65세 이상 노인 중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가평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면허 반납자는 120명으로 1200만원이 지급됐다. 군의 올해 목표는 150명이다.

가평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5%인 1만60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중 운전면허소지자는 20~30%로 추정된다.

운전면허 반납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운전면허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취소 결정통지서 또는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상책으로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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