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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시어머니와 故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0-28 12:49 송고 | 2020-10-28 14:00 최종수정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이행자 여사(왼쪽)와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이행자 여사(왼쪽)와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이날은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이 아닌,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동행했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차분한 단발머리와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빈소에 등장했고, 조문을 마친 뒤에는 빠르게 차에 탔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노현정 전 아나운서/ 사진제공=더팩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했다.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현재 가사에 전념 중이며 슬하에는 아들 둘을 두고 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5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약 6년5개월간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8일 오전 영결식이 유족들과 전·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지는 수원 가족 선영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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