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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몰던 만취 20대, 오토바이 '쾅'…신문배달 70대 숨져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10-28 08:37 송고
뉴스1 그래픽.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뉴스1 그래픽.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 성남시에서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편도 5차선 도로 1차로에서 A씨(20대)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70대)가 숨졌다. A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신문배달 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신문을 배달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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