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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신성장산업 거점 역할 기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0-10-27 14:13 송고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27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0.10.27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27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0.10.27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주지역 중소·창업기업의 든든한 터전이 될 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공식 개관한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연면적 1만2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기업들의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사업비는 국비 135억 원을 포함해 총 268억원이 투입됐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앞으로 신성장산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시는 입주 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 단순한 임대형 입주공간을 넘어 기업성장의 거점이자 지역경제의 산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전주혁신창업허브’에는 36개사가 입주를 마무리한 상태며, 조만간 8개 기업도 입주를 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추가로 11월 2일까지 4차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팔복동의 전주혁신창업허브와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노송동의 ICT지식산업센터, 대학과 협력하는 산학융합플라자 등 지역경제를 살려낼 거점 공간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전주가 선점해온 탄소, 수소, 드론 등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동력을 키우고  지역기업의 성장에 기반한 글로벌 강소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원,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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