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녕?나야!' 측 "확진자 밀접 접촉 김영광+스태프 전원 '음성'판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10-27 13:36 송고
배우 김영광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영광 © News1 권현진 기자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스태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안녕? 나야!' 측은 뉴스1에 "지난 26일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오늘(27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배우 중에서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김영광 또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안녕? 나야!'측은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최강희와 이레는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다는 것도 확인됐다. 최강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길 측은 이날 뉴스1에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다고 전달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레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다"라며 "향후 촬영 관련해서도 별도로 고지 받은 내용이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안녕? 나야!'의 현장 스태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녕? 나야!'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으로, 최근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촬영 일정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taehyu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