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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남기 "3분기 1.9% 성장…경제정상화 회복궤도 진입"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20-10-27 08:19 송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3분기 성장률이 1.9%를 기록한 데 대해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상당폭 반등하면서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위기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은 중국 등 주요국 경기 회복, IT품목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3분기 성장세 반등을 견인했다"며 "10월에도 일평균수출이 작년 수준을 넘어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 영향은 매우 뼈아프고 아쉬운 부분이다"며 "즉 재확산 영향으로 6~7월의 내수개선 흐름이 재차 위축되면서 성장세 반등폭을 상당부분 제약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당초 예상대로 8월 중순 코로나 재확산 없이 2분기 수준의 소비 회복세가 지속됐다면 3분기 2%대 중반 수준의 성장도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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