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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서 기침·발열없이 137명 집단감염…"이전 코로나와 다르다"

中전문가 "도시 아닌 소수민족 사는 농촌서 발생, 모두 무증상"
"앞으로도 증상 없으면 완전한 '무증상 전파' 의미"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0-10-26 21:22 송고 | 2020-10-26 21:46 최종수정
 중국 톈진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근로자들이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윤다혜 기자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25일 하루 동안 13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전문가가 "이번 신장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전과 다르다"고 말했다.

2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인 청광은 이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신장 카슈가르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전과는 다른 점이 있다며 "인구가 밀집된 도시가 아닌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대량의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지만 발열·기침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이 무증상 감염자들이 확진 사례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이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무증상으로 전파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같은 사례는 코로나19 발병 후 없었기에 자세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ahye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