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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중단했던 부동산 매매·전세거래지수 다시 제공

지난 12일 통계 끝으로 중단…일각선 정부 눈치보기 관측
"통계 수요 반영…이용자분들께 혼란 드려 죄송"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20-10-26 21:40 송고
서울 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의 모습. 2020.10.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중단한 KB부동산 '매매·전세거래지수' 통계를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이후 중단했던 매매·전세 거래지수' 부동산 통계 자료를 이날 오후부터 다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은행은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매매·전세거래지수 통계 제공을 중단했다. 이 지수는 전국 약 4000명의 공인중개사가 해당 주의 거래 정도를 판단해 지수화하는 통계다. 지수는 0~200 사이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며, 100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2003년 7월부터 시작했고, 주간 단위로 발표하다보니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기준 통계를 마지막으로 공개를 중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KB은행은 해당 통계 중단을 알리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및 한국감정원 부동산거래현황 통계 자료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전세대란 속에서 KB부동산이 정부 눈치를 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KB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계 제공) 결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통계를 원하는 분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언론과 통계 이용자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