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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민의힘'에 지역 현안·국비 확보 지원 요청

26일 예산정책협의회서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사업 소개

(충남=뉴스1) 한희조 기자 | 2020-10-26 18:41 송고
충남도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양승조 지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위원,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뉴스1
충남도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양승조 지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위원,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뉴스1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충남도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양승조 지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위원,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KBS 충남방송국 설립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 KTX’ 도입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화력발전세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친환경 동반 성장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충남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센터 설립·운영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탑승자 개인화 서비스 기반 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성능 평가 기반 구축 △홍성 장척∼목현(국지도 96호) 도로 건설 △금산 인삼 지역특화 관광단지 조성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우리 도의 강점과 자원을 살려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신성장 거점 조성 등 해양신산업과 충남형뉴딜을 추진하면서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mlwh1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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