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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김봉현 룸살롱은 '포OO', 술값 최소 1200만원…텐프로도 라임 투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10-26 06:56 송고 | 2020-10-26 10:28 최종수정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강남 최고급 룸살롱에서 검사 3명에게 1000만원어치 술을 접대했다고 폭로, 큰 파문을 낳았다.  © News1

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강남 룸살롱은 술값만 최소 12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업소라고 밝혔다.

앞서 김봉현 전 회장은 "강남 룸살롱에서 검사 3명에게 1000만원의 접대를 했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낳았다.

이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룸살롱에서 양주만으로 1000만원을 쓰기 힘들다"며 금품 로비, 혹은 다른 무엇이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회장이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강남 룸살롱은 "이름이 포00으로 한 번 가면 술값, 봉사료 해서 최소 1200만원 정도 나온다"며 "이른바 성매매를 지칭하는 '2차'가는 것은 수천만원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했다.

술값만으로 1000만원은 우습다는 것으로 조 전 장관 의심을 잠재웠다.

김 전 회장의 폭로 편지 원본을 직접 보는 등 사건에 대해 정통한 박 변호사는 "김봉현은 포00에도 무수히 갔고 그 근방 룸살롱에도 무수히 갔다"라는 김 전 회장 일행이 검사가 아닌 다른 직책의 사람이었다는 일부 보도가 '포00'이 아닌 다른 업소에서 얻은 정보라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최고급 룸살롱 포00에서 일하는) 텐프로 아가씨들은 이른바 사기성 고급정보를 얻었다 생각하지만 폭망한다"며 이들이 술자리에서 김 전 회장 등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했다가 큰 낭패를 본, 피해자가 됐다고 입맛을 다셨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