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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돌아온 건나블리, 귀여움 한도 초과 막내 진우까지(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0-25 23:17 송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슈돌' 건나블리 남매가 막내 진우와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의 복귀 첫 방송이 그려졌다.

아침에 일어난 건후는 애타게 아빠를 찾았다. 건후는 코피가 나는 바람에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은도 잠에서 깼다. 9개월 만에 집에 온 제작진을 본 나은과 건후는 두 손을 꼭 잡고 카메라마다 찾아다니며 "삼촌 보고 싶었어요"라고 인사했다. 건후는 기분이 좋은 듯 거실을 뛰어다니며 애교를 부렸다. 흥에 겨운 남매는 노래와 춤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건후는 돌고래 고음을 내지르며 복귀를 자축했다.

나은과 건후는 잠든 박주호를 깨웠다. 그 사이 셋째 진우도 일어났다. 아빠가 없었지만 울지도 않았다. 박주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잘들 계셨죠?"라고 인사했다. 그때 건후가 진우의 목소리를 듣고 방에 찾아갔다. 건후는 아빠를 불렀다. '슈돌' 출연 초반에 건후는 나은의 보살핌을 받는 아기였지만, 이제는 동생 진우를 돌보는 형이었다. 진우는 나은과 건후를 똑 닮은 모습이었다. 나은과 건후는 진우를 무척 예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진우가 아침을 먹는 동안 나은은 건후에게 알파벳을 알려줬다. 건후가 잘 배우자 간식을 나눠먹으려고 했다. 그때 나은이 카메라 근처를 지나가다가 머리를 부딪쳤다. 나은이 아파하자 엄마 안나는 나은이 키가 커서 그런 것이라며 차분하게 달랬다. 나은은 안나의 말을 이해하고 울음을 그쳤다.

아침 먹기 전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그때 건후가 '눈누난나'를 말하자 박주호는 제시의 '눈누난나'를 틀어줬다. 나은과 건후가 좋아하는 곡인듯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즐거워하는 누나와 형을 보며 진우도 방긋 웃었다. 건후의 케이팝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다음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였다. 건후는 진우의 보행기를 잡고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바탕 댄스가 끝난 뒤 가족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아침을 먹었다. 박주호는 훈련을, 나은과 건후는 유치원에 가야했다. 건후는 혼자 양치와 세수를 할만큼 컸다. 등원 준비를 마친 나은은 진우와 엄마에게 뽀뽀로 인사했다. 건후는 시청자를 향해 뽀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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