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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3연승 성공…반지원정대=안예은(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0-10-25 19:40 송고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3연승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가 가수 안예은, 이대원 등의 도전을 꺾고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이날 2라운드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여수 밤바다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씨름 한 판은 임창정의 '늑대와 함께 춤을'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몇몇 판정단이 여수 밤바다의 정체를 눈치챘다. 씨름 한 판은 상대적으로 어릴 것으로 추측했다. 투표 결과 씨름 한 판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수 밤바다는 트로트 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은 89년 강변가요제로 데뷔, '애수' '보약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진시몬은 소찬휘가 자신을 알아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김호중의 조언을 들었다면서 "예전엔 제가 방송 조언을 했는데 이번엔 '편한 마음으로 하라'고 거꾸로 조언을 받았다"고 했다.

암모나이트는 FT아일랜드의 '바래'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쇼맨십을 자랑했다. 이에 맞서는 반지원정대는 독특하게 편곡한 백지영 '선택'을 독보적인 음색으로 소화하며 전율을 안겼다. 판정단의 선택은 반지원정대였다.

암모나이트는 그룹 유키스의 수현이었다. '만만하니' '시끄러' 등 숨어 듣는 명곡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수현은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많이 못 했다. 찾아주는 데가 없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옛날 유키스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찾아주시고, '복면가왕'에도 나올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 교체가 잦아서 리더로서 힘들었다. 저 혼자 남아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요즘 좋은 기회가 와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제가 열심히 해서 멤버들을 다 모아서 공연하는 게 꿈이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 오른 씨름 한 판은 2라운드와는 달리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하며 애절한 감성을 전달했다. 반지원정대는 태연의 '사계'를 읊조리는 듯한 창법으로 노래했다. 투표 결과 반지원정대가 가왕의 상대로 결정됐다. 씨름 한 판의 정체는 격투기 챔피언이자 트로트 가수 이대원이었다. 이대원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부뚜막 고양이의 선택은 무한궤도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였다. 윤상은 "신해철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다. 가왕전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닌 선배에게 자랑스럽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판정단이 선택한 139대 복면가왕은 부뚜막 고양이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진 반지원정대는 가수 안예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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