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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 확진자 58명…경기 여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25명(종합)

무용학원 9명 등 경기 50명…행복해요양원 등 집단감염 여진 이어져
경북 3명, 인천 2명,울산·세종·대전 각 1명…비수도권 소강상태 유지

(전국종합=뉴스1) 김평석 기자, 이상휼 기자, 박아론 기자 | 2020-10-25 18:44 송고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 병원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입구에 붙은 통제 안내문. 2020.10.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 병원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입구에 붙은 통제 안내문. 2020.10.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서울 제외)가 25일 하루(오후 5시 집계 기준) 58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집계(22명)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날 확진자는 여주 중증장애인 요양원에서 2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 요양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진 경기도에서 집중됐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50명, 경북 3명, 인천 2명, 울산·세종·대전 각 1명이다.

광주·전남, 전북 등 나머지 시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 여주에서는 강천면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 라파엘의 집에서 입소자, 종사자 등 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입소자 19명, 종사자 4명, 강사 1명이다.

또 이 요양시설 첫 확진자(여주16번) 접촉자인 동두천 거주 지인(동두천44번) 1명도 확진됐다.  

지난 24일 입소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시작된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초등학생 10이 감염된 서울 구로구 가족·부천무용학원과 관련해서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 오남읍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다. 확진자는 10대와 40대 등으로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 가족 등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에서 검사받은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22일 경기 군포시 소재 남천병원에서 이틀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경기도 군포시 남천병원의 모습. 2020.10.2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2일 경기 군포시 소재 남천병원에서 이틀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경기도 군포시 남천병원의 모습. 2020.10.2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양주시에서도 백석읍 60대 주민 2명(양주시 76·77번)이 확진됐다.

이들 두 사람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의정부시 호원동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접촉자다.

마스터플러스병원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어났다

군포 남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독일에서 입국한 부부(40대·연수구 거주·인천 1020번~1021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독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23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대전430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23일 발열 증세를 보여 재검사한 결과 양성 확진됐다.

경북에서도 포항 2명, 구미 1명 등 3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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