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뉴스1 |
준법감시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더 높이 비상(飛翔)해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인이 남긴 뜻이고, 동시에 고인의 영면 소식을 접한 많은 분들의 바람이 아닐까 짐작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삼성의 바람직한 준법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고인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라고도 생각한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어진 소임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고인의 유지가 진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준법감시위는 삼성의 총수와 최고경영진을 견제하고 준법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된 올해 2월 출범한 외부 독립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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