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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가족간 감염으로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고양 445번)와 2명의 자녀(고양 446·447번)는 전날인 23일 서울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가족이다. 이들은 B씨의 확진 통보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덕양구보건소는 이들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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