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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폴란드 대통령 코로나 확진…"상태 괜찮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0-10-24 16:17 송고
안제이 두다(48) 폴란드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안제이 두다(48) 폴란드 대통령 © 로이터=뉴스1

안제이 두다(48) 폴란드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국 정상으로는 네번째다.
24일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제이 스파이칼스키 내각 장관은 "어제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건강 상태는 괜찮다. 우리는 관련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회복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양성이 나오지 않았지만, 부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자가격리된 적이 있다.
폴란드에서는 지난 23일 기준 1만36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만8318명, 사망자는 153명 증가해 417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주 동안 폴란드 내 식당과 술집이 폐쇄되고 기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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