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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어니 아파트가 레고로'…123 세서미 스트리트 11월 출시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20-10-23 19:06 송고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 세트 © 뉴스1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 세트 © 뉴스1

레고그룹은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2132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실제 123 세서미 스트리트 속 즐거운 요소들이 가득 담겨있다. 버트와 어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부터 빅버드의 둥지, 미스터 후퍼의 가게와 오스카 더 그라우치의 쓰레기 통 등 극중 상징적인 장소들을 정교하게 표현했다. 이번 세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빅버드, 버트, 어니, 오스카, 엘모, 쿠키 몬스터 등 미니피겨를 활용해 세서미 스트리트의 여러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재연해볼 수도 있다.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 세트는 총 1367개의 브릭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성 시 높이는 24cm, 넓이와 깊이는 각각 35cm 및 21cm다. 오는 11월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신제품은 세서미 스트리트와 레고의 팬인 이반 게레로에 의해 처음 고안됐다. 이반은 “레고와 세서미 스트리트의 오랜 팬으로서 나의 열정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이 세트를 전세계 레고 빌더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꿈만 같다”고 말했다.

페데리코 베게르 레고그룹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밝고 클래식한 색감과 캐릭터 구현 등 다양한 요소에서 세서미 스트리트에 대한 이반의 무한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세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새로운 미니피겨도 제작했다”고 했다.

가브리엘라 아레나스 북미 세서미 워크샵 라이센싱 부사장은 “레고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세서미 스트리트로 모두를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 아이디어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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