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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주제 인문학 축제 열려

26일부터 11월1일까지 15회 인문주간 운영
전국 27개 기관에서 200여개 인문학 행사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10-25 09: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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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6일부터 11월1일까지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를 주제로 '제15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하며 그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가을 즈음 열고 있는 인문학 축제다.

인문한국 플러스(HK+) 사업단 15곳과 인문도시 사업단 12곳이 토론회와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00여개 인문학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70%)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되 오프라인(30%)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경남 진주(경상대)에서는 '인문학, 진주를 품다'를 주제로 진주의 100년 역사를 사진전을 통해 전달한다.

경기(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는 '두근두근 행복 드림(Dream)'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한 인문학 강의와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전과 음악 밴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충남(단국대)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글쓰기, 손수 저작물(UCC) 등을 온라인에서 전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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